경주 이어 북한 규모 2.1 지진 '올해에만 세 번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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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이어 북한에서도 진도 2.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 5분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3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북한 지역이다.

북한은 지난달 17일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1㎞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자연지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지진으로 분석되며 규모가 작아 우리나라에서는 지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