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창작 락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는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장발장과 자베르의 갈등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장발장을 중심으로 드라마가 진행되었던 기존 공연들과 달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시대의 경찰로써 사회적인 인물을 대표하는 자베르와 그릇된 규율에 반기를 든 반사회적 인물 장발장의 첨예한 대립구도에 중점을 두고 서로 다른 이념에서 비롯된 갈등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또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는 최근 ‘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줄리엣’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던 N.A 뮤지컬컴퍼니가 준비한 작품으로, 장발장과 자베르 사이에 존재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락(Rock)이라는 음악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는 10월 4일부터 새천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개막에 앞서 9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9월 20일부터 10월 3일 예매시 조기예매 할인을 통해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