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합참차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임호영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엄 신임 총장과 임 부사령관 내정자는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참모총장 내정자인 엄현성 중장은 합동참모차장, 작전사령관, 2함대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연합부사령관 내정자인 임호영 중장은 합참 전략기획 본부장, 5군 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는 다음 달 중 시행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