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클래지, 알렉스, 호란, 이하 클래지콰이)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정규 앨범 ‘트래블러스(Travelle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호란은 “직전 앨범이 지난 2014년 9월에 나왔는데 정확히 2년 만에 컴백해서 기쁘다”며 “클래지 오빠도 오랜만에 무대에 함께 서니까 기쁘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타이틀곡 ‘걱정남녀’는 제목이 걱정이지만 사실 행복한 노래”라며 “노래를 부르면서 듣는 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걱정남녀’는 쉽고 편안한 멜로디와 경쾌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노래로, 연인들이 집착과 애정의 경계에서 흔히 겪는 감정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궁금해’를 포함해 ‘스윗 라이프(Sweet Life)’, ‘야간비행’, ‘잠 못 드는 밤’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클래지콰이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트래블러스’는 20일 0시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