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권진아] “뮤비 촬영지, 헝가리 아닌 노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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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권진아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지의 정체를 공개했다.

권진아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웃긴 밤’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권진아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온 게 아니냐는 질문에 “뮤비 촬영지는 헝가리가 아니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었다”며 “생선 비린내가 진동해 고생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완성본을 맨 처음 봤을 때 제 모습을 보기 싫어서 모니터를 던지고 싶었다”며 “그래도 계속 보니까 적응이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끝’은 이별을 직감한 남녀의 이별 순간을 다룬 발라드 곡으로, 권진아의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인다.

이 밖에도 가수 베이빌론이 피처링한 ‘야!’, 박재범과 입을 맞춘 ‘다 알면서’, 선우정아가 작사ㆍ작곡한 ‘그녀가 되길’ 등을 포함한 총 여덟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권진아의 데뷔 앨범 ‘웃긴 밤’은 19일 0시 공개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