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상승 출발 '美 연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을 했다.

오늘(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5원에 거래가 시작돼 오전 9시 5분 현재 기준 달러당 1,124.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1원 오른 금액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서울 외환시장이 휴장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근거가 강화됐다는 인식이 퍼져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한편 연준은 20∼21일(미국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