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변신한 이경규 “‘무한도전’ 역사 편보다 잘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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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서 이경규 PD가 역사 예능에 도전한다.

MBC 에브리원은 “이경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은 그저 2호선의 한 정거장이고 강남의 한 동네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뿐더러, 조선의 왕 ‘성종 능’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에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와 관련된 프로그램, 서적 등 관련 내용들은 빠짐없이 꼭 챙겨보고 읽어왔다는 이경규는 방송 생활 36년 노하우를 살린, 자신만의 역사 예능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3회 촬영 주제가 ‘역사 예능’이라는 설명을 들은 김주희는 “이경규에게 최근 방영된 MBC ‘무한도전’ 역사 편을 겨냥한 거냐”고 설레발을 쳤고 이경규는 “절대 아니다”라며 김주희를 향해 버럭(?)했다는 후문이다.

베테랑 예능 대부 이경규의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역사 예능은 ‘PD 이경규가 간다’ 3회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