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터온뉴스 대중문화부 유명준입니다.
추석연휴가 길긴 길었나 봅니다. 뭔가 휴가를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동시에 월요일부터 일정들이 줄줄이 기다리는 것을 보면서 연휴가 다시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이번 주는 가요, 영화, 방송, 공연 등 골고루 자신들의 첫 모습을 기자들의 글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가요 영역을 보면 월요일에 권진아가 데뷔 쇼케이스를, 클래지콰이와 인피니트는 컴백 쇼케이스를 각각 개최하는군요. 그런데 클래지콰이와 인피니트가 가튼 시간에 비슷한 지역에서 맞붙습니다. 이럴 때, 저희는 어디로 기자들이 더 많은지 ‘쓸데없는’ 관심을 갖기도 합니다. 또 화요일에는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솔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방송은 더 일정들을 줄줄이 쏟아냅니다. MBC뮤직은 ‘스타쇼360’ 기자간담회를, MBC는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를 개최합니다. 또 tvN은 ‘THE K2’와 ‘먹고 자고 먹고’ 제작발표회를 개최합니다. SBS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질투의 화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군요.
영화는 그 무엇보다 ‘아수라’ 언론시사회가 눈길을 끕니다. 현재 700만을 향해 가고 있는 ‘밀정’을 과연 저지시킬 수 있을까요. 또 영화 ‘물숨’ 역시 이번 주에 어떤 평가가 나올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일정들이 약간 경쟁 모드로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들이 현장에서 쏟아낼 말과 행동들이 어떤 글로, 어떤 사진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이번 주에 Mnet 장수 프로그램 ‘슈퍼스타’가 시작됩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