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3위에 등극했다.
전인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86점을 받으며 지난주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전인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정말 감사하기 그지 없다"라며 "에비앙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전인지는 "#evian #evianresortgolfclub #evianchamp #hite #ping #srixon #nikegolf #tagheuer #프랑스 #우승 #태극기 #에비앙 #하이트 #태그호이어 #핑 #크리스패션 #스릭슨 #나이키골프 #Dumbo #덤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주 5위였던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7위로 밀려났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