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론다 로우지, KO패 당한 이유가 표지 모델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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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서프라이즈'에서 론다 로우지의 첫 패배가 언급됐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게임 표지모델의 저주'에 대해 소개됐다.

2011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론다로우지는 2년 만에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12승 무패를 달린 최고의 여성 파이터였지만 7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홀리 홈을 상대로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에 론다 로우지의 패배를 두고 일각에서는 한 게임 회사의 표지 모델이 된 것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가 된 회사는 바로 미식축구 게임인 '매든 시리즈'였다. 지난 1999년 표지모델이었던 게리슨 허스트가 표지 모델이 된 이후 부상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 여러 종목에서 부상, 슬럼프, 구설에 오르는 등 저주가 이어졌다.

한편 심리학자들은 단지 정신적인 문제로서, 패배의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