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셀틱을 대파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단추를 쉽게 뀄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셀틱과의 홈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분 리오넬 메시의 골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는 90분 동안 총 7골을 몰아넣으며, 골 잔치를 벌였다.
특히 ‘MSN’ 라인의 활약이 눈부셨다.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즈는 거의 모든 공격 포인트에 관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같은 C조 맨체스터 시티와 묀헨글라트바흐 경기는 폭우로 하루 늦춰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