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 참여,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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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재원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이병헌이 ‘매그니피센트7’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 언론시사회에서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영화다. 아주 어렸을 때 ‘주말의 명화’에서 ‘황야의 7인’을 본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카우보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몇 십 년이 지나서 카우보이는 아니지만 배우가 되어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캐스팅된 순간부터 개봉하는 지금까지도 너무나 영광이고 감동이다”고 말했다.

극중 이병헌은 총보다 칼을 더 잘 사용하는 미스터리한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았다.

‘매그니피센트7’은 1960년에 개봉한 영화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사나이들이 모이는 영화로, 오는 13일 전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