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가 물 공포증을 이겨냈다.
11일 방송된 MBC‘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 부사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이탈하는 비상이함훈련을 받게 됐다.
훈련은 10미터 높이에서 물속으로 뛰어들어야 했으나 물공포증이 있는 서지수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서지수는 “부모님하고 멤버들이 보고 싶습니다”라며 말을 꺼냈고, 이어 “블랙홀이 있는 느낌이었다. 수영도 못하는데다 물공포증이 있기에 소름이 확 돋으면서 무서웠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수직 입수에 성공 한 뒤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