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오승환의 돌직구에도 시원한 타격감을 선포여 전 세계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팀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강정호(피츠버그)와 오승환(세인트)이 메이저리그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강정호는 오승환의 4구째 볼을 제대로 받아쳤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내 야구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홈런으로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VS세인트루이스는 9대 7로 경기 마무리가 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