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터널'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695개의 스크린에서 3만 24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01만 2712명이다.
시간 상으로는 지난 6일 오후 4시 경 7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터널'의 신 스틸러인 강아지 탱이를 연상케 하는 인형을 활용해 7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터널'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27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동안 수많은 신작의 개봉에도 불구, 8월에 이어 9월 극장가까지 접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메카닉: 리크루트'가 2만 1171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라이트 아웃'이 1만 785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