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강하늘이 아이유를 향한 애정어린 시를 보냈고 이를 알게된 남주혁이 분노를 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해수(아이유 분)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욱은 자신의 부인 해씨(박시은 분)에게 줄 세욕제를 만드는 해수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왕욱은 해수에 시를 써 선물로 줬고 해수는 그의 선물을 받아들고는 “한 자 씩은 읽겠는데 붙여 놓으니까 외계어네”라고 투덜거렸고 마침 나타난 13황자 왕욱(남주혁 분)은 “너 까막눈이야?”라며 뺏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이후 13황자 왕욱은 8황자가 해수에게 애정시를 줬다는 현실에 충격을 받고 해씨부인을 찾아가 “축지사는 애정시입니다. 마지막 청을 정으로 바꿔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하는데 그걸 누이가 모른다고요?”라며 분노를 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강하늘, 아이유, 남주혁, 박시은 등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