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밴드 이상의날개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의날개는 지난 2011년 3월 EP앨범 ‘상실의 시대’로 데뷔해 2014년 EBS ‘스페이스 공감’ 9월 헬로루키에도 선정된 바 있는 밴드다.
미러볼뮤직은 “이상의날개가 지난 3년간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 첫 정규 앨범을 총 11곡, 무려 84분이 넘는 런닝타임으로 CD 2장에 더블 앨범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의식의 흐름’은 한 사람의 눈을 오랜 시간 바라보고 있을 때의 상념과 그 관념의 흐름을 우주의 모습에 빗대어 풀어내고 있다”며 “서브 타이틀곡 ‘검은 바다’는 빛을 잃어가며 어둠에 잠식돼가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별빛이 사라지는 어두운 바다로 묘사해 노래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의날개는 10월 8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홀에서 3년 만의 단독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