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피투성이 송재림에 고백 "10년 동안 우리 사랑 지켜온 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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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 캡처

'우리갑순이' 송재림이 김소은과 함께할 집 마련을 위한 보증금을 지켜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이 신갑순(김소은 분)의 언니 신재순(유선)에게 돈을 빌려 길을 향하던 중 퍽치기 일당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갑돌은 재순에게 빌린 500만원을 받고 "목숨을 걸고 지킬 것이다. 절대 안 잊어버린다"라며 다짐한 채 계약할 집으로 향하던 중 퍽치기 일당을 만났다.

갑돌은 퍽치기 일당에게 온갖 구타를 당하면서도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끝까지 놓치 않았고 마침 등장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갑돌을 만난 갑순은 "10년 동안 우리 사랑을 지켜온 건 너였어"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냇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