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체 코리아펀딩은 2억원 규모의 e커머스펀딩 1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e커머스펀딩 1호는 2일부터 14일까지 총 13일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연 금리 16%로 투자기간은 6개월의 P2P금융상품이다.
e커머스펀딩은 국내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의 판매자가 판매량이 높다고 해도 결제일자까지 최소 15일에서 최장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물량을 맞추기 위한 자금이 일시적으로 묶여 원활한 제품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 이러한 유통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e커머스펀딩을 구성했다고 코리아펀딩 측은 밝혔다.
e커머스펀딩 1호를 신청한 대출신청자는 다년간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하여 티하우스(아모리샵)을 통하여 나시, 티 카테고리 부문의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며, 베스트 셀러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패션의류 온라인유통기업이다.
코리아펀딩은 e커머스펀딩 1호의 투자안정성을 위해 티하우스(아모리샵)의 사업권에 대한 양도담보, 대표이사 외 1인 연대보증,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매충채권에 대한 질권설정(2억원), 임대보증금 3천만원에 대한 담보설정, 2억원 상당의 동산(상품)에 대한 양도담보설정과 대출채권에 대한 공증을 진행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기존에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에서는 판매대금이 쇼핑몰과 소비자 사이에 묶여 이끼 때문에 물품을 판매하고도 바로 대급을 지급받기가 어려운 시스템”이라며 “물품을 팔고도 당장 현금 확보가 어려워 투자확장에 걸림돌이 된 자금수요자에게 e커머스펀딩이 기회가 되줄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상품 정보는 코리아펀딩 웹사이트(www.koreafundi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1833-9188 로 상담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