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확장판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의 개봉을 확정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까지 699만 6214명을 기록해 2일 7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현재 버전에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해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을 공개하는 것이다. 특히 실제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1950년 9월 15일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13일 개봉을 확정하여 그 특별함을 더한다.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의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장학수와 림계진, 그리고 맥아더 장군의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어우러진 “작전명 X-Ray, 그 숨겨진 이야기”라는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천상륙작전'이 해군첩보부대와 켈로 부대원들의 첩보전을 그려냈다면, 확장판에서는 이전 버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고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야 했던 부대원들의 개인사, 그리고 장군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가 더해져 다양한 인물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더할 예정이다. 기존 버전 110분에 총 31분의 분량을 더해 141분으로 늘어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