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이단옆차기 1호 걸그룹 모모랜드 연습생이 정식 데뷔 전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혜빈은 1일 오후 방송된 '김창렬 올드스쿨'에 출연해 "이효리 선배님을 보며 꿈을 키웠다. 시상식 무대를 보면 특별한 무대를 보여주시지 않나. 매일 찾아보면서 이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많이 따라해봤다"며 롤모델을 이효리로 꼽았다.
희진은 이어 "아이유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정말 다재다능하신 것 같다. 저는 꼭 모모랜드를 찾아서 모모랜드가 된다면, 아이유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인은 "저는 사실 가수의 꿈을 처음 생각하게 된 건 투애니원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게 되면서 부터다"라며 "또 이런 캐릭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선배님은 에이핑크의 윤보미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낸시는 "디즈니 ost를 좋아해서 그런 걸 보면서 좋아하게 됐는데, 한국에 오게 되니 아이돌이 있어 신기해 하다가 에프엑스 선배님 중에 크리스탈 선배님이 너무 얼음공주 같고, 매력있으시더라"며 크리스탈을 롤모델로 꼽았다.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10인이 데뷔를 앞두고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 오후 6시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 참여해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