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경찰서에 출두했다.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경찰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분당서 여성·청소년수사 팀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1일 2시부터 엄태웅을 불러 조사한다.
엄태웅을 고소한 A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태웅을 검찰에 고소했고, 엄태웅은 지난 8월 25일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전달 받았다.
이에 대해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8월 26일 "엄태웅과 확인한 결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