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비포 선셋’이 명대사 BEST 4 스틸을 공개했다.
‘비포 선셋’은 비엔나에서의 꿈같은 하루 그리고 9년 후 다시 만난 제시와 셀린느의 처음보다 짙은 두 번째 사랑을 담은 영화로, 낭만적인 명장면과 명대사들로 오랜 시간 동안 ‘로맨스의 바이블’로 회자되어 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난 내 평생보다 그날 하루가 더 또렷해”, “그날 당신이 내 모든걸 다 가져가 버린 것 같아”, “추억은 감당할 만큼만 아름다우니까”, “항상 기억했고 항상 그리웠어”와 같은 명대사가 담겨 있다.
특히 6개월 뒤에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 한 채 9년 만에 다시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 주인공 제시와 셀린느의 모습은 첫 사랑과의 추억을 들여다보는 듯 애틋한 기분을 자아낸다.
한편 ‘비포 선셋’은 31일, 국내 재개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