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가수 겸 배우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엄마가 될 것”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지현은 “살아온 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지인분들,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한 분 한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게 저 또한 힘내시라고...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 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라면서 “천사 같은 아이들을 위해 거울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지현은 글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