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KCM과 나비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CM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릴라 기부 콘서트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 고마워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기회를 준 AHC 사랑하나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KCM이 대학로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마치고 현장에 있던 팬들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다 함께 손으로 'K'를 그리고 있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보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마지막 게릴라 콘서트였던 대학로 공연은 비가 오는 등 취소될 뻔 했으나 기다려준 팬을 위해 단 한 명의 관객만 있더라도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KCM의 의견이 피력돼 취소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KCM과 나비가 진행한 ‘Sun(善) 나눔’ 게릴라 콘서트는 A.H.C, 홀트 아동 복지회와 함께한 재능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18일부터 서울, 인천, 부산, 대전 지역에서 차례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