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첫 방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아이유, 이준기, 강하늘 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왕소(이준기), 해수(아이유), 왕욱(강하늘) 세 사람의 만남은 항상 평범하지 않다.
왕소와 해수의 만남에는 공개된 스틸처럼 항상 불꽃이 튀었다. 왕소는 해수에게 살의를 띈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황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당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해수를 저지하면서 또 한 번 불꽃 튀는 눈빛을 보낸다. 마치 앙숙 같은 둘의 모습에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해진다.
반면 왕욱은 해수에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해수의 거듭되는 엉뚱 행동에 자동으로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해수는 엉뚱 행동과 실수가 들켜 민망해하고 그런 해수를 보는 왕욱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눈길을 끈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女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오늘(29일) 오후 10시 1-2회가 연속 방송 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