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가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타트렉 비욘드’는 지난 주말(26~28일) 동안 전국에서 16만 79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3544명이다.
이는 전 편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7일을 단축한 기록이다. 최근 배우들의 내한 행사로 인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IMAX, 4DX 등 다채로운 상영 포맷으로 만날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가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이 뭉친 작품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