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성공시켰다.
2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김현수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3경기 연속 안타이지만 타율은 3할2푼1리에서 3할1푼9리(238타수 7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현수는 1-12로 크게 뒤진 6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루이스 세사의 4구째 시속 84.6마일(약 136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의 우월 투런포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앞서 김현수는 1회초 1사 후 유격수 땅볼, 3회초 1사후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에 4대14로 대패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