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유희열이 명불허전 치명적 매력이 듬뿍 담긴 입담을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쇼’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치명적 매력을 자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은 신동엽과 동창이라고 밝히면서 “동엽이랑 같은 학교 출신인데 당시 내가 (비주얼) 에이스였고 어릴 때 날 보고 혼혈이냐고 물을 정도로 잘 생겼었다. 미소년 느낌. 물론 지금도 그런 이미지가 있다”라며 특유의 밉지 않은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신동엽과 당시 한 여학생을 마음에 품었는데 결국 내가 쟁취했다”라고 자랑을 했고, MC들이 야유를 하자 발끈하며 “이 프로그램은 정말 뿌리가 없는 것 같다”라며 독설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