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PD에 도전한다.
이경규는 MBC에브리원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PD 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PD로 나선다.
'PD이경규가 간다'는 이경규가 예능인이 아닌 프로그램 PD로 변신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는 섭외, 방송 콘티, 제작비 등 연출자로서 고뇌하고, 그 동안 펼쳐 보이고 싶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촬영 현장 스태프들에 따르면 이경규는 기획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예능 대부'다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현장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솔선수범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경규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연출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PD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그의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
한편 이경규 PD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어떤 출연진들이 추가 캐스팅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으며, 'PD 이경규가 간다' 첫 방송은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