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대결’] 신동엽 감독 "현실적인 '현피' 액션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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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이주승과 신동엽 감독이 ‘현피 액션’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주승은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결’ 제작보고회에서 “‘현피’는 현실과 플레이어 킬(Player Kill)의 합성어다. 요새 인터넷이나 게임에서 만난 사람이 현실에서 만나 싸우는 것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 감독은 “남자라면 액션이다. 액션 영화를 하고 싶었다. 류승완 감독의 ‘짝패’와 성룡 영화를 좋아하는데, 한국형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과장된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액션을 담고 싶어서 ‘현피’에 대해 다뤘다. 평소에도 악플을 보면 싸우고 싶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주승은 취직을 포기한 취업준비생이자 게임으로 용돈벌이하는 최풍호 역을 맡았다.

‘대결’은 무소불위 갑(甲)에 맞서는 취업준비생의 통쾌한 액션드라마로, 오는 9월 22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