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반출 여부가 오늘(24일) 결정된다.
측량성과(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수원 원천동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글에 한국의 정말지도 데이터를 반출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글 지도 반출 여부 최종 결과는 2시간가량으로 예정된 회의가 끝나는 오후 5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등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지난 6월 1일 국토지리정보원에 5000분의 1 비율의 초정밀지도 데이터 반출을 승인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