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김의성, 수상소감 빼먹어 지금도 삐져있어...기회 있을 때마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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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이는 라디오 캡쳐

박정민이 김의성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박정민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5 리우올림픽'으로 출장중으로 배우 배성우가 임시 DJ로 자리를 채우고 있다.

박정민은 영화 '동주'로 2016년 남자 신인상을 휩쓴 영화계 슈퍼루키. 최근에는 디렉티스컷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정민은 "그렇게 유명한 감독님들이 떼로 앉아 있는걸 처음봤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정민은 김의성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분이 있다. 김의성 선배님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우리가 영화 '오피스'로 친해졌는데, 수상소감에서 김의성 선배를 빼놓고 말해 지금 약 두 달 간 삐쳐있으시다"고 말하자, 박정민은 "그래서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한다. 다른 분들보다 5번은 더 언급한 것 같다"고 동조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