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 회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러 눈길을 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에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회는 시청률 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낫다.
이는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3.2%보다는 5.1%포인트 높은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에 해당하는 것.
특히 시청률 1위 자리는 변함없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지켜냈으며, 이날 2회 연속으로 방송된 '닥터스'는 18회가 17.8%, 19회가 19.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시청률 8.9%를 기록한 것으로나타났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