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건설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 실속 갖춘 주상복합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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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택의 대표주자로 여겨지던 주상복합 아파트가 최근 실속형 아파트 구성으로 변신에 성공하면서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우선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꼽힌 채광과 통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워형 대신 판상형 구조로 되돌아가고 있다. 또한, 전용률도 방과 현관, 주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은 늘리면서 공간 낭비를 최소화해 서비스면적을 늘려 일반 아파트 전용률과 다를 바가 없는 수치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대 등으로 인해 중소형 타입이 부동산 대세로 자리잡은 시류에 맞춰 주상복합 역시 대형 평형 대신 실속형 중소형 평형을 주로 택하고 있다. 아파트 못지 않은 황금입지에 자리 잡으며 풍족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주상복합도 눈에 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주상복합이 전용률을 높이고 채광, 통풍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일반 아파트와 큰 차이 없는 알찬 구성을 가지면서, 향후 더욱 강해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도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구역 C2-1, 2블록(신봉동 965번지)에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신봉도시개발구역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타입인 전용 59㎡, 69㎡, 84㎡ 타입으로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는 주상복합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아파트보다 실사용 전용률이 더 높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실사용전용률을 따져보면 93~113% 수준에 머물지만,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은 효율적인 설계에 힘입어 무려 123%의 실사용전용률을 자랑한다. 전용면적이 더 넓은 타 아파트보다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의 실사용면적이 더 넓은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은 천장고 2.55m(우물천장 포함) 설계 및 고급마감재 사용을 통해 실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수준인 3.3㎡당 1,200만원대부터 책정된 분양가 역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계약금(1차) 천만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붙박이장, 수납장 및 주방 가전(일부) 무상 제공으로 고객의 주택자금 부담을 줄였다.
 
지난 주말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모(성복동, 40)씨는 “모델하우스 안의 유니트를 돌아볼 때 당연히 일반아파트인 줄로만 알았는데,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안내원의 말에 크게 놀랐다”며 “실사용면적이 넓고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창문도 크고 천장도 높다 보니 일반 아파트보다 더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547-23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