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조정석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공효진은 "‘오 나의 귀신님’이라는 드라마를 잠깐 보고 기존 남자배우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질투의 화신’ 대본을 보자마자 작가님과 이건 조정석이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 정석 씨는 평소 볼 꼬집기, 머리 쓰다듬기 등 남성다운 매력이 있다. 연기 또한 서로 눈에 불을 켜고 누가 잘하나 하는 모드기 때문에 멋진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서지혜 등이 참석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