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진흥,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칠서휴게소 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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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진흥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자사가 관리 및 운영 중인 칠서(양평방향)휴게소에 대한 긴급 임직원 잠복기 결핵 검사를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성모종합검진센터를 통해 진행한 이번 검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휴게소 조리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종사원 보건위생에 대해 느끼는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칠서휴게소는 2007년 말 현풍-김천분기점 구간이 개통됨과 동시에 이용고객이 급속히 늘어났으며 더불어 최근 모병원 간호사실에서 결핵 감염 사건이 발생된 것을 계기로 혹시 모를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임직원 모두 잠복기결핵검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칠서휴게소 진형석 소장은 “이런 발빠른 대응이 다른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더 많은 고객이 휴게소를 안전하게 이용할 것이며, 또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