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 8위로 2015 리우올림픽 폐막식을 맞았다.
한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에 오르며 4회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당초 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에 드는 '10-10'을 목표로 삼았던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0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종합순위 10위 안에 드는 데는 성공했다.
한국 종합 8위 등극에 국내와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4년뒤 도쿄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매번 금메달 따내고 10위 안에 드는 것도 대단하다", "이 작은 나라가 올림픽마다 메달 몇 십 개씩 따오는 거 보면 대단하다"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국의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한 골프 박인비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상 첫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 박인비에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어떤 것도 박인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고 말했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박인비가 최고의 성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