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상방송, 도산 안창호 가족 만나 특별한 시간...'옥중화'는 또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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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캡쳐

'무한도전'이 정상방송 되는 가운데 20일 방송에서는 도산 안창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캠핑 성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LA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인 타운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찾아 투어를 했다.

특히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의 발자취를 시청자들과 함께 따라간다.

도산 안창호는 일제 강점기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단체를 조직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자금을 모은 독립운동의 아버지이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도산 안창호의 가족들을 만나 도산의 손길이 묻어있는 유품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진 태극기를 공개하는 듯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한편, 2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9회는 결방되며 MBC '무한도전'과 '가화만사성' 등은 정상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