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음악중심'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타이틀곡이 '로또'가 아닌 '라우더'로 교체되어 눈길을 끈다.
엑소는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3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로또'로 컴백 무대를 가진다.
하지만 엑소는 '음악중심'에 '로또'가 아닌 '라우더'로 이름을 수정해 무대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로또는 특정 복권 상표를 지칭한다는 이유로 KBS와 MBC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엑소는 해당 방송사에서 곡명을 '라우더'로 바꿔 활동한다.
반면 SBS에서는 그대로 '로또'를 사용한다.
이에 19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도 '라우더'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의 '로또'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정상급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했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 만남을 로또에 당첨된 행운에 빗댄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