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윤계상과 전도연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유지태와 삼각관계 갈등도 극에 달할 전망이다.
19일 공개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14화 예고편에서는 전도연(김혜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윤계상(서중원)과 유지태(이태준)의 카리스마 대결이 예고됐다.
유지태는 윤계상에게 “서 변호사랑 살면 혜경이 인생이 더 나아졌을 것 같습니까?”라고 도발했고, 이에 윤계쌍은 “항상 당신이 문제였어. 당신만 아니었으면 혜경이 훨씬 행복했을 테니까”라며 응수하며 팽팽히 맞섰다.
20일 방송되는 14화에서는 검사로 복귀한 유지태가 아내 전도연과 윤계상의 진전된 관계를 알게 되고, 윤계상을 판사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압박해 나가며 긴장감 넘치는 전계를 예고했다.
또한 전도연(김혜경)은 부당해고에 대한 집단소송을 맡게 되는데 수려한 입담으로 스타 변호사로 불리는 손동욱(유재 분)과 다시 만나 두 사람의 두 번째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