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사우스햄튼의 경기에서 즐라탄이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유로 이적한 즐라탄은 사우스햄튼 전에서 2골을 넣으며 영입 한 달만에 3경기 연속골로 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즐라탄은 전반 3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만들었다.
즐라탄은 지난달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들은 즐라탄이 주급으로 22만 파운드(약 3억 4120만 원)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즐라탄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모든 게 퍼즐처럼 새롭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