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 당선된 가운데,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선수의 IOC 위원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유승민은 지난 19일 IOC가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 후보 23명 가운데 2위에 올라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2008년 문대성 이후 두번째다.
유승민은 장미란, 진종오 등 경쟁자들을 뜷고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고, 23명 중 2위로 IOC 선수위원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달성으로 김연아의 IOC 선수위원의 꿈은 멀어졌다. 한 국가가 2명 이상의 선수위원을 보유할 수 없으며 유승민 위원의 임기는 2024년에 끝난다.
또, IOC는 선수위원 후보 자격을 ‘선출하는 해의 올림픽 및 직전 올림픽 출전 선수’로 제한하고 있어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는 후보로 나설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김연아는 앞서 IOC 선수위원의 꿈을 드러낸 바 있다. 김연아는 2011년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하며 IOC 위원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 국가올림픽위원회, 국제연맹 자격 등으로는 아직까지 IOC 위원에 도전할 여지가 남았기 때문에 김연아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