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애슬론이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 '대한민국은 출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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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생활체육 전국 철인 3종 경기연합회

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트라이애슬론이란 한 명의 선수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스포츠다.

트라이애슬론은 라틴어로 세 가지를 뜻하는 tri(트리)와 경기를 뜻하는 athlon(애슬론)의 합성어로, 수영은 3.9km, 사이클은 180km를 달리고, 마라콘 42.195km를 한 선수가 해야하는 극한의 스포츠다. 흔히 '철인 3종'경기라고도 불린다.

트라이애슬론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통해 처음 개설 됐으며,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남자, 여자 개인전을 치루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번 리우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트라이애슬론으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선수로는 시몬 휘트필드(캐나다), 하비에르 고메즈(스페인)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트라이애슬론 남자전에는 알리스테어 브라운리가 금메달을 ㅁㄱ에 걸었으며, 여자 결승전은 20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