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직경험이 가장 많은 연차는 1년차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19일 ‘이직 현황’ 조사 결과 직장인 80.6%가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 시기는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때가 31.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가 22.0%로 뒤를 이었고,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도 안 돼서 이직했다는 응답이 16.3%, 3년차 정도 11.7%, 4년차, 5년차 정도가 각각 5.0% 등이었다.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중에서는 아직 이직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26.5%로 타 기업들에 비해 많았다. 첫 이직을 경력 6개월 미만 때 시도한 직장인들도 30.6%나 됐다.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경력 1년차(31.5%) 때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