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유러피안 필름 페스티벌'이 스릴러 영화 섹션 '죽이는 유럽'을 9월 1일부터 4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유러피안 필름 페스티벌'은 '죽이는 유럽'이라는 영화 섹션을 통해 '후 엠 아이', '빌로우 : 적과의 동거', '라스트 킹: 왕가의 혈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후 엠 아이'는 ‘뚫지 못하는 시스템은 없다’며 놀라운 실력을 자부하는 루저 해커 4인방 ‘클레이’가 해커들의 슈퍼히어로 MRX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엄청난 사건을 계획하는 미스터리 범죄물로, 독일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쥐했다.
또한 독일 베를린, 포츠다머 플라츠의 건축물들과 북동부 발트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로스토크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빌로우: 적과의 동거'는 시얼샤 로넌과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한나'의 각본으로 완벽한 캐릭터 구축과 탄탄한 스토리 텔링을 뽐내며 필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파의 연출작이다. 클레멘스 포시와 스티픈 캠벨 무어 등 영국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서스펜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라스트 킹:왕가의 혈투'는 내전으로 분리된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왕을 비밀스럽게 살해한 권력에 눈먼 주교의 추종 세력에게서 마지막 남은 왕위 계승자 ‘호콘’을 지키려는 호위무사들의 험난한 여정을 다룬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