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캔디로 이세영이 지목됐다.
18일 첫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서는정체를 알 수 없는 캔디와 연락을 시작한 배우 장근석과 지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수는 생애 첫 독립을 하면서 더운 날씨에 이삿짐을 옮겼고, 지수의 캔디인 '열아홉 순정'과 통화로 힘을 얻었다.
캔디의 전화를 받은 지수는 "계속 전화를 기다렸다"며 "어젯밤부터 기다렸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지수는 “같이 들어가는 것처럼 집을 소개해 달라”는 캔디의 바람에 “어딜 남자가 혼자 사는 집에 들어오느냐. 순정아 이름에 맞게 행동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외로이 이삿짐을 나누는 데 너랑 통화하니 힘이 난다. 개인 공간을 가지고 싶었다"고 독립을 한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이 열아홉 순정의 정체를 개그우먼 겸 배우 이세영을 지목했다. 이에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열아홉 순정'의 모습에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