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박인비 단독 선두, 이틀간 5타씩 줄이며 최상의 경기력 '금메달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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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송캡쳐

박인빅 단독 선두로 나서며 금메달의 전망을 밝혔다.

19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가 4라운드 가운데 절반인 2라운드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박인비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인지 선수도 하루에 이글 2개를 잡아내는 선전으로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희영도 오늘 6타를 줄이는 선전으로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이틀간 5타씩 줄이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보기는 단 1개만 기록했다.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샷과 퍼트 감각을 보이며 '역시 박인비'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단독선두에 올랐던 태국의 쭈타누깐은 오늘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어제와 같은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그쳤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