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로또'가 공개된 가운데 엑소가 SBS에서만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로또'가 KBS와 MBC에서는 ‘라우더’로 제목을 수정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또'가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한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KBS는 ‘로또’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인해 방송 부적격 조치를 내렸고, MBC도 같은 이유로 ‘로또’로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
SBS에서는 원래 제목인 ‘로또’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로또'는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Lotto(로또)에 당첨된 행운에 비유했다.
엑소는 오는 1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