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22대 1을 기록한 ‘2016년도 7급 지방공무원’ 경쟁률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전북이 가장 높다고 전해졌다.
16일 행정자치부 측에 따르면 ‘2016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에서 약 3만 3548명(총 275명 선발)이 지원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약 122대 1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전북이 가장 높고 인천, 광주, 경기 순으로 꼽혔다.
특히 기술계 고졸 9급 공채 시험은 서울 포함 17개 시·도에서 총 2,760명이 지원해 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16년 7급 공채 시험 결과는 오는 10월 24일부터 각 시, 도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